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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 재고 상승 속 유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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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I가 큰 폭의 주간 원유 재고 상승을 발표하면서 수요일 아시아 시장의 유가가 하락했다.

WTI 선물은 12:20 AM ET (04:20 GMT) 기준 0.7% 하락한 배럴당 $60.45에 거래되었다. 브렌트유 선물은 0.5% 하락해 $65.77에 거래되었다.

API에 의하면 12월 13일로 끝난 주 원유 재고는 470만 배럴 증가했다고 한다.

내일 아침 있을 EIA의 주간 재고 발표에서는 130만 배럴의 재고 감소가 예상된다.

EIA는 12월 6일로 끝난 주, 시장의 예상 증가폭인 276만 배럴에 크게 못 미치는 822,000 배럴의 증가를 발표했다.

유가는 당일 오전, 11월 미국 제조업 생산과 주택 관련 데이터가 기대 이상의 수치를 발표하면서 약간의 지지를 받았다.

무역과 관련된 낙관론이 유가 하락세를 제한했다는 지적도 있다. 미중 양국은 지난주 1단계 무역협상을 타결했으며, 세계 양대 원유 수입국 사이의 지속적인 마찰이 경제에 타격을 줄 것이라는 우려를 일부 가라앉혔다.

하지만 일부 트레이더들은 중국 측에서 적극적인 반응을 보이지 않는다는 점에 우려를 표했다. 애널리스트들은 중국이 미국산 농산품을 사들이겠다고 약속하기는 했으나, 실제로 얼마나 수입할지에 대해서는 밝혀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2단계 협상을 언제 개시할지 역시 분명치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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