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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 폐렴 소식 기다리는 시장, 금 가격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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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들이 중국에서 발생한 코로나 바이러스가 세계적인 위기로 확산될 리스크를 가늠하는 와중 수요일 아시아 시장의 금 가격이 하락했다.

금 선물은 12:40 AM ET (04:40 GMT) 기준 0.3% 하락한 온스당 $1,552.95에 거래되었다. 금은 주초, 우한 폐렴으로 중국 설연휴 기간의 관광객이 줄어들지도 모른다는 우려 속에 상승세를 보였다.

수요일 기준으로 중국에서는 9명의 우한 폐렴 사망자가 발생했으며, 미국에서는 첫 확진 환자가 확인되었다.

달러가 다른 통화에 비해 강세를 보이면서 그 외 통화의 금 가격이 상대적으로 상승했다.

한편 미중 긴장 상태도 여전히 주목을 끌고 있다. 미국 정부가 중국 최대 테크 기업인 화웨이에 더욱 엄격한 제재를 가할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화웨이 CEO인 런정페이는 다보스 세계경제포럼의 패널 토의에서 제재 강화는 화웨이에 큰 영향을 주지 못할 것이라며 걱정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런정페이는 미국의 제재에 대한 질문에 "미국이 올해 화웨이에 대한 제재를 강화할 수도 있겠지만, 사업에는 큰 타격을 주지 못할 것이라고 본다,"고 답변했다. "우리는 공격이 이어져도 충분히 버텨낼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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